규로롱

퍼플즈

팀으로 만든 것

같이 일해본 기록이 남는다. 소개서 대신 그걸로 사람을 찾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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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유일하게 혼자 만든 게 아닌 것이다. 팀임팩트에서 팀으로 만들고 있고, 나는 공동창업자이자 웹을 맡고 있다. 모바일은 다른 개발자가 만든다. 그래서 걸린 시간도, 프롬프트도 적지 않았다 — 나머지와 같은 줄에 세울 수가 없다.

왜 만들었나

같이 일할 사람을 찾는 데 3년이 걸렸다. 개발에서 막히는 건 이제 AI가 거의 다 풀어주는데, 사람 찾는 건 아무도 안 풀어줬다. 헤드헌팅도 채용 플랫폼도 비싸고, 무엇보다 이력서로는 같이 일할 때 어떤 사람인지가 안 보인다.

그래서 순서를 뒤집었다. 먼저 짧게 프로젝트 단위로 같이 일해보고, 그 기록이 남게 한다. 소개서로 사람을 고르는 대신, 같이 해본 흔적으로 고르는 쪽이다.

회의 AI와 싱크 영상

만들면서 회의가 너무 많았다. 회의록 쓰고 할 일 정리하는 데 시간이 다 갔고, 무엇보다 왜 그렇게 결정했는지가 안 남았다. 화면과 웹캠을 같이 녹화해주는 도구를 찾다가 마땅한 게 없어서 그냥 만들어봤는데, 사서 쓰려던 것들보다 나았다.

"이게 되네?"가 처음 나온 게 여기다. 제일 마지막에 급하게 붙인 기능이 지금은 퍼플즈의 간판이 됐다.

이 채널의 작업 과정도 대부분 저기에 녹화된다. /videos 에 걸린 영상 중 화면녹화로 된 것들이 그것들이다.